하후위(夏侯惇, 140년 ~ 220년)는 중국 후한 말기와 삼국 시대 초기에 활약한 군인으로, 사마천의 '史记'와 같은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이다. 그는 한족 출신으로, 하후씨 가문에서 태어났다. 하후위는 뛰어난 전쟁 실력과 충성심으로 유명했으며, 주로 조조의 측근으로 활약했다.
하후위는 원소와의 전투에서 전투 경험을 쌓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특히 신뢰받는 장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뛰어난 무예와 전장 내에서의 전략적 판단으로 여러 전투에서 성과를 올렸으며, 조조의 북방 정복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하후위는 또한 조조의 정무 및 정치적 사업에 참여하여, 그의 통치 아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충성을 다하고, 조조의 기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이러한 태도는 후에 그의 후손들에게도 이어졌다.
그는 전투 중에 왼쪽 눈을 다쳤고, 그로 인해 '희망의 하(盔)'자와 '후(侯)'자에서 '후'자를 따서 하후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러한 그의 잔혹한 전투 스타일과 인간적인 면모는 그를 후세에 전해지는 유명한 전설적인 영웅으로 만들었다.
하후위는 220년에 사망했으며, 그의 죽음은 조조의 세력에 큰 손실을 안겼다. 그의 후손인 하후상의 전쟁 노선 및 정치적 역할은 삼국시대의 역사에서 계속해서 다루어졌다. 하후위는 그의 전투 업적과 충직함으로 인해 후세에 많은 후원자와 군인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