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연(夏侯淵, 141년 ~ 220년)은 중국 삼국 시대의 촉한을 대표하는 무장으로, 후한 말기와 삼국 초기의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그는 하후받(夏侯覇)의 자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오와의 전투에서의 전투 기술과 용맹으로 유명하다. 하후연은 원소에 대한 충성심으로 전사 군대에서 활동하다가, 후에 조조의 측근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후연은 중원에서의 전투에서 뛰어난 전략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며, '삼국지'의 여러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그의 전투 경험과 지휘 능력은 조조의 통일 전쟁에 크게 기여하였다. 하후연은 조조가 위나라를 세우는 데 있어 많은 주요 전투에서 활약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전투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전투 방식은 기동성을 중시하는 전술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적군을 혼란에 빠뜨리고 전투의 주도권을 잡는 데 효과적이었다. 하후연은 특히 뛰어난 기마 전술을 구사하여 적군을 크게 무찌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그의 리더십은 전투 중 부하들에게 신뢰를 주었고, 이는 조직의 사기 상승에 기여했다.
하후연의 전투 인생은 220년에 그의 사망으로 마무리된다. 그의 죽음은 당시 조조의 군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후에 전투 기록에서도 그의 이름은 자주 언급되었다. 하후연은 삼국지를 통해 전해진 그의 전투담과 함께, 뛰어난 무장으로서의 명성을 남겨 역사 속에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