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BLOOD+)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만화 작품으로, 2000년대 초반에 방영되었다. 이 작품은 'BLOOD: The Last Vampire'라는 원작 영화에서 파생된 것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Production I.G가 제작했다. 감독은 아사노 코지이며, 각본은 바바타 미카가 맡았다.
이야기는 주인공 사카게치 유리(유이)가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그녀가 특별한 존재임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유리는 혈액을 흡수하며 생존하는 괴물인 '차지'와 싸우는 임무를 맡게 되고, 그녀의 정체성과 가족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작품은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으며, 깊이 있는 캐릭터와 복잡한 이야기 전개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하지(BLOOD+)'는 스릴러, 액션, 호러 요소를 결합하여,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BLOOD+는 특히 비극적인 가족 관계와 정의, 선택에 대한 테마를 다루며, 그러한 요소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주요 캐릭터들이 겪는 감정의 변화와 갈등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여운을 남긴다.
비쥬얼적으로도 뛰어난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독특한 디자인은 '하지(BLOOD+)'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며, 사운드트랙 또한 작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하지(BLOOD+)'는 심오한 이야기와 세련된 애니메이션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한 흐름을 형성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