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즈키 카오루(葉月 薫)는 일본의 가상 캐릭터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카오루는 젊은 남성으로, 특징적인 긴 머리와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 내에서 신비로운 존재로 묘사되며, 인간과 엔젤(천사) 간의 경계에 위치한 인물로 해석되기도 한다.
카오루는 주인공 신지 이카리를 만나는 인물로, 두 사람 간의 관계는 작품 내에서 중요한 테마 중 하나로 다뤄진다. 그는 신지에게 친근감을 느끼지만, 동시에 그의 존재와 목적은 불확실하여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카오루는 작품의 후반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의 행동과 선택은 신지의 감정과 갈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즈키 카오루는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여러 미디어 믹스에서 등장하며, 팬들 사이에서 네트워크 문화와 팬 아트의 영감을 주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그의 캐릭터는 복잡한 감정선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해석과 분석의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