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람베르츠(Heinrich Lambert, 1728년 8월 26일 - 1777년 9월 25일)는 독일의 수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철학자로서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인물이다. 그는 주로 수학과 물리학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나, 그의 작업은 광학, 천문학, 그리고 측지학과 같은 다양한 과학적 분야에 걸쳐 있다.
람베르츠는 수학에서 특히 "람베르츠의 정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곡선 아래 면적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정리를 포함한다. 또한 그는 복소수의 극좌표 표현과 몇몇 함수의 복소해를 다루는 작업을 통해 수학적 분석에 기여하였다. 그의 연구는 수학 기초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람베르츠가 물질의 성질과 관련된 여러 이론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광학에서의 연구가 주목받았다. 그는 빛의 속성과 색 분산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였고, 이러한 연구는 후에 광학 법칙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였다.
람베르츠는 또한 철학적 논의를 통해 존재론과 인식론에 대한 그의 관점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그의 다른科学적 작업과 연관되어 있다. 그는 과학이 인간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과학적 방법론과 철학적 사유의 융합을 강조하였다.
그의 연구는 후속 세대의 과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는 프로이센 아카데미의 창립 멤버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람베르츠의 업적은 현대 과학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기초를 제공하였고, 그가 남긴 유산은 지금까지도 연구와 교육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