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순철은 1958년 10월 14일 대한민국의 경상북도에서 태어났다. 그의 출생지는 소박한 농촌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함께 자라난 것이 그의 예술적 감수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순철은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대해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이는 그 후 그의 전공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고, 그곳에서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익혔다.
하순철의 초기 작품은 주로 전통적인 동양화 테크닉을 활용하여 그려졌으며,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았다. 그는 한국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은 그의 독특한 화풍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으며, 그의 작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게 된다.
하순철은 19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작품은 국내외 여러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전시되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과 소통하였다. 그는 또한 개인전을 여러 차례 개최하여 자신의 예술 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의 작품은 주로 감정의 흐름과 자연의 리듬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감상자들에게 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하순철은 예술 외에도 교육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후배 예술가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창의력과 자기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하순철이 단순히 예술가로서의 경계를 넘어, 문화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