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베 쿄스케

하세베 쿄스케(長谷部誠, Hasebe Makoto, 1984년 1월 18일 ~ )는 일본의 프로축구 선수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주로 일본의 J리그 팀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활약하였고, 이후 독일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뛰었다.

하세베는 2002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프로 경기를 시작하였고, 그 후 몇 년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08년에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팀에서 중요한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18년까지 그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일본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여러 차례 FIFA 월드컵과 아시안컵에 참가하였다. 특히, 2014년 FIFA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팀의 경기력에 기여했다. 하세베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탁월한 수비력을 인정받아 일본 축구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냉정함과 침착함을 바탕으로 하며, 팀 전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강점을 보였다. 하세베는 또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을 이끄는 역할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