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로헤도로)는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우라사와 나오키가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월간 영 점프"에서 연재되었으며,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야기는 ‘구역’이라는 독특한 마법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저주를 받고 괴물의 얼굴을 가진 주인공 하루가 자신의 얼굴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하루는 긴 머리카락과 괴이한 악마의 얼굴을 가진 캐릭터로, 자신의 얼굴을 되찾기 위해 마법사들을 추적한다. 이는 그가 겪는 다양한 충돌과 갈등을 통해 전개되며, 불확실한 기억과 정체성 찾기의 서사를 형성한다. 하루는 강력한 힘을 지닌 인물로, 그의 싸움은 단순한 스토리라인을 넘어서 각종 인간관계와 내적갈등을 함축한다.
작품의 세계관은 매우 독창적이며, 마법과 현실이 혼합된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다양한 마법사들이 등장하며, 그들은 각기 다른 능력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루는 이러한 마법사들과의 대결을 통해 복수와 정체성 회복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다양한 동료들과의 관계가 발전하며, 각 캐릭터의 배경 이야기와 감정이 강조된다.
하루는 화려한 액션씬과 함께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단순한 판타지 액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함께, 복잡한 서사와 심리적 탐구가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만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었다. 작품은 그 독창적인 분위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