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루이스(Filipe Luís)는 1985년 8월 9일 브라질의 쿠리치바에서 태어난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왼쪽 수비수로 활약한다.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었으며, 그의 기량과 전술적 이해도로 유명하다.
루이스는 2004년 바이아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나, 곧 그레미우로 이적하여 2005년까지 활동하였다. 이후 스페인의 레가네스와 리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여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루이스는 2013-1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여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2014년 여름, 루이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이적하였다. 첼시에서 그는 여러 차례 주요 리그 우승과 국내 컵 대회를 경험하며 팀의 왼쪽 수비를 책임졌다. 2016년에는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여 팀에 기여하였다.
루이스는 또한 브라질 국가대표로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4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그의 정교한 수비력과 공격적인 지원 플레이는 그를 브라질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하나로 만들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강력한 수비력과 뛰어난 크로스 능력으로 요약되며, 팀 전술에 잘 녹아드는 특징이 있다. 필리페 루이스는 현역 은퇴 후 축구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