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는 일본의 게임 회사인 포켓몬스터 제작사인 게임 프리크에서 창조한 가공의 생물체로, 포켓몬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피카츄는 전기 타입 포켓몬으로, 주로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96년으로, 게임보이에서 출시된 '포켓몬스터 적/청' 버전에서 처음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피카츄는 주인공인 지우(사토시)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등장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피카츄의 외모는 노란색의 부드러운 털과 큰 귀, 볼 위의 붉은 전기 주머니로 특징 지어진다. 귀의 끝부분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몸집은 작고 귀엽다. 피카츄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며, 그런 특성 덕분에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외모와 성격이 결합되어 피카츄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게임 내에서 피카츄는 다양한 전투 기술을 사용하는데, 번개를 퍼붓는 ‘천둥’ 기술과 전기 충격을 일으키는 ‘전기 쇼크’ 등이 유명하다. 피카츄는 전기 타입의 특성을 살려서 상대 포켓몬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물 타입이나 땅 타입 포켓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피카츄는 레벨을 올려가면서 진화할 수 있는 포켓몬으로, 레벨 16에 이르면 라이츄로 진화할 수 있다.
피카츄는 단순한 캐릭터 이상으로, 포켓몬 브랜드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다양한 상품화가 이루어졌고, 피카츄를 주제로 한 여러 영화와 TV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특히, 피카츄의 인기는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면서,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많은 팬들과 함께 엄청난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피카츄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에게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