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돌이(영어: Pidori)는 대한민국에서 한때 사용되었던 캐릭터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롯데제과의 '빼빼로' 광고와 관련된 마스코트로 알려져 있다. 피돌이는 하얀색 몸에 붉고 푸른 선이 그어진, 롯데 빼빼로 과자를 의인화한 모습으로 등장하곤 했다. 피돌이는 주로 어린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용되었으며, 광고, 포장지, 프로모션 행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피돌이는 단순한 디자인과 친근한 이미지로 교실, 놀이동산, 텔레비전 광고 등 다양한 공간에서 등장하며 당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롯데제과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게 되었고, 피돌이는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는 옛날 광고나 자료를 통해서만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