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피 밥(Flappy Bob)은 독립 게임 개발자인 벤자민 이크와의 팀이 제작한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간단한 게임플레이와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로 급속도로 인기를 끌었다. 플레이어는 작은 캐릭터인 밥을 조작하여 장애물 사이를 비행하며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한다. 게임의 아트 스타일은 픽셀 아트로, 복고풍의 느낌을 주며,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조작 방식이 특징이다.
플래피 밥은 2013년 출시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 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클론 게임이 쏟아져 나왔다. 게임의 기본 메커니즘은 점프와 장애물을 피하는 것이며, 플레이어는 화면을 터치하여 밥이 위로 상승하도록 한다. 밥이 장애물에 충돌할 경우 게임은 종료되며, 플레이어는 가능한 한 멀리 나아가 높은 점수를 기록해야 한다.
플래피 밥은 유저들 사이에서 극심한 중독성을 가진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간단한 조작 방식 덕분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점수 기록이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증가하여 도전정신을 자극한다. 많은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점수를 다른 유저들과 비교하며 경쟁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이 이루어져, 출시 이후 단기간 안에 거의 모든 끝없는 스크롤 플랫폼 게임들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 게임은 또한 많은 언론과 블로거들에 의해 리뷰와 평가를 받으며, 모바일 게임 역사에서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플래피 밥은 그 단순함과 중독성 덕분에 게임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많은 논의의 주제가 되었고, 이후 출시된 많은 게임들에서도 그 영향을 엿볼 수 있다. 플래피 밥은 현대 모바일 게임의 대표적인 사례로, 많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