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파드레'는 194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 활발히 활동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수사로, 본명은 후안 파블로 아프란 시엘로(Juan Pablo Afrán Cielo)이며, 그가 사용한 예명인 '플라잉 파드레'는 '날아다니는 신부'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는 주로 공중에서의 묘기와 마술을 결합한 원주율적 공연으로 널리 알려졌다.
플라잉 파드레는 수사로서의 직무에도 충실했지만, 그의 공연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듯한 고난이도의 공중 동작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여러 가지 공중 비행 장비를 사용하여 비행을 연출하였으며, 엄청난 스턴트와 이색적인 마술을 결합한 쇼를 통해 놀라움과 경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아르헨티나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을 하였고, 그의 인기는 빠르게 확산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기도 하였다. 그의 공연은 종교적 요소와 오락성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플라잉 파드레의 활동은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그로 인해 그는 대중적 인지도와 지속적인 관심을 얻게 되었다. 그의 독특한 캐릭터와 뛰어난 재능은 오늘날에도 많은 마술사와 거리 공연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