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 파텔(Priti Patel, 1972년 3월 29일 출생)은 영국의 정치인으로, 보수당 소속이다. 그녀는 2015년부터 하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의 내무부 장관(Home Secretary)을 역임한 바 있다. 파텔은 2019년 보리스 존슨 총리에 의해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이 직책에서 이민, 범죄, 국가 안보 등의 문제를 담당했다.
파텔은 런던에서 태어나, 부모가 인도 출신이었으며, 영국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였다. 그녀는 학생 시절부터 보수당 청년 조직에 참여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영국의 개빈 하우스에서 일하며 정치적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공격적인 이민 정책을 옹호하고, 범죄와의 전쟁, 테러리즘 방지 등을 주제로 한 정책을 추진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의 정책은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파텔은 정치적 이념과 강력한 의사로 유명하며, 보수당 내부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