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저(Frieza)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시리즈 '드래곤볼'에서 등장하는 대표적인 악당 캐릭터로, 원작자인 아키라 토리야마에 의해 창조되었다. 프리저는 드래곤볼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하고 강력한 적 중 하나로, 그의 냉혹한 성격과 잔인한 행동으로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프리저는 우주 제국의 황제로,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변신 형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변신 상태에서부터 이미 뛰어난 전투력과 속도를 자랑하며, 각 변신마다 전투력이 향상된다. 그는 총 4단계의 변신을 이루어내며, 마지막 변신은 황금 프리저로 불리고, 이는 그가 전체 드래곤볼 시리즈에서 가장 강력한 형태 중 하나로 여겨진다.
프리저는 처음 드래곤볼 Z에서 등장해 주인공 손오공과의 대결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는 사이어인 종족을 거의 전멸시켰으며, 손오공의 친구들과 적대 관계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배경은 프리저와 손오공 간의 대결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다.
그의 외형은 작고 날렵하며, 하얀 피부와 보라색의 고리 모양 몸체를 가지고 있다. 프리저는 종종 장갑과 뾰족한 어깨 장식을 착용하고 있으며, 무시무시한 인상을 주는 외모로 묘사된다. 프리저의 주요 목표는 우주에서의 지배와 다른 종족의 파괴로, 이러한 목표는 그를 더욱 냉혹하고 위험한 인물로 만들어준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프리저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그의 다양한 기술과 전투 스타일이 게임의 큰 매력을 더한다. 프리저는 다양한 공격 패턴과 연속기로 상대를 압도하는 전투 기법을 구사하며, 게임 내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