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 디산토(Franco Di Santo)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공격수 및 윙어로 활동했다. 1989년 4월 7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태어난 그는 축구의 초기 경력을 아르헨티나의 유소년 클럽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유럽으로 이주하여 더 큰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디산토는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받았으며, 다양한 클럽에서 그의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2006년 아르헨티나 리그의 유명한 클럽인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서 데뷔하였다. 이 시점에서 그의 축구 인생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곧바로 유럽 이적의 기회를 잡게 된다. 2008년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찰턴 애슬레틱으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디산토는 찰턴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디산토의 경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순간 중 하나는 2010년이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며 그의 경력을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브레멘에서는 여러 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그가 가진 기술과 전술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시기에 그는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여러 중요한 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에 남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 이후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다시 아르헨티나로의 이적을 통해 그의 경력이 계속 이어졌다.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각국의 축구 스타일에 적응했고, 이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쳤다. 디산토는 국제대회에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여 국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축구 경력은 다양하고 다채로운 경험의 연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