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 파이터즈(英: Pucci), 즉 '푸 파이터즈'는 일본의 만화가 아라키 히로히코가 창작한 만화 시리즈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일곱 번째 파트인 '스톤 오션'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중 하나다. 이 캐릭터는 이탈리아의 수도사로서, 신념과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양한 행동을 취한다.

푸 파이터즈는 '스탠드'라는 초능력을 지녔으며, 그의 스탠드 이름은 '화이트 스네이크(White Snake)'이다. 화이트 스네이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과 스탠드를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의 의식에 침투해 그들의 기억을 빼앗거나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스탠드는 '매드 엔딩(Madame End)'으로 진화하여 보다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푸 파이터즈의 목표는 '신'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그는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해 '재앙'을 극복하고 인류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고자 한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주인공인 욘코가와 조타로와의 대립 구조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더욱 긴장감 있게 한다.

푸 파이터즈는 복잡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차 없는 선택을 내리기도 한다. 이야기 전반에 걸쳐 그가 보여주는 철학적 질문과 갈등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