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디셰리 해전(1758년)은 전투가 인도의 퐁디셰리 근처에서 발생한 해상 전투로, 프랑스와 영국 간의 식민지 전쟁인 제7차 대프랑스 전쟁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전투는 프랑스 동인도 회사의 상선과 영국 동인도 회사의 해군 간의 충돌로, 프랑스 군함이 영국 함대의 공격을 받은 사건이다.
전투의 발단은 프랑스가 인도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려 하면서 시작되었다. 영국 측은 프랑스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해상을 장악하려던 전략을 취했다. 전투 당시 양측은 각기 다른 수적 및 군사적 우위를 지니고 있었으나, 영국 해군의 전술적 우세와 준비된 상태가 전투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해전은 주로 포격전과 해상 기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프랑스 함선들이 피해를 입고 후퇴하게 되었다. 이 전투의 결과로 프랑스는 인도에서의 해상 지배력을 잃게 되었고, 영국은 인도에서의 군사적 우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퐁디셰리 해전은 이후 인도 대륙에서의 식민지 경쟁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