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급 초계함(해군 기함 56)은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으로, 1980년대 초반에 건조되었다. 이 함정은 주로 해양 순찰, 대잠 작전, 대미사일 작전 및 해상 방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포항급 초계함은 1,200톤급의 중량을 가지며, 길이는 약 88미터, 너비는 10미터, 최대 속도는 30노트에 달한다.
포항급 초계함은 다기능 레이더 및 다양한 무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본적인 무장으로는 76mm 유도포와 20mm 팔랑크스 CIWS, 대잠 수류탄 발사기, 그리고 어뢰 발사관이 포함된다. 이러한 무장 시스템은 적의 해상 위협에 대한 방어와 해상 작전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선체는 스틸 구조로 되어 있으며, 최신 해양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높은 기동성을 제공한다. 또한, 해양 환경에서의 작전을 고려한 설계로 인해 통신 및 감시장비가 현대화되어 있으며, 해양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포항급 초계함은 해군의 해양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임무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해양 안보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항급 초계함은 향후 신형 초계함으로 대체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도 그 임무와 역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