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즈 452(Potez 452)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프랑스에서 개발된 쌍발 수송기로, 포테즈 사에 의해 설계되었다. 이 항공기는 주로 군사 및 민간 수송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여객기와 화물기로, 강력한 성능과 유용한 적재 능력을 특징으로 한다.
포테즈 452는 기본적으로 두 개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 엔진은 프랑스에서 제작된 수평률이 높은 버전의 엔진인 Gnome-Rhône 14M을 사용한다. 이 항공기는 최대 16명의 승객과 함께 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긴 지상 주행 및 짧은 이륙 거리에서의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되었다. 총 비행 범위는 약 1,000km에 이르렀으며, 이는 다양한 항공 작전에서 높은 기동성을 제공하였다.
포테즈 452는 1930년대 중반에 처음 비행하였고, 이후 여러 가지 변형 모델이 개발되었다. 이 모델은 군용 수송 외에도 민간 여객 운송에도 사용되었으며, 일부는 우편 수송용으로 개조되기도 했다.
전후에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었으나, 점차적으로 새로운 기술로 발전한 항공기로 대체되었다. 포테즈 452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활발히 운용된 점에서 그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항공기 중 하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