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2'는 2011년 4월 18일에 출시된 퍼즐 플랫폼 게임으로, 벨브(Valve)에서 개발하고 배급하였다. 이 게임은 2007년에 출시된 '포탈'의 후속작으로, 첫 번째 게임의 기본적인 게임 메커니즘과 세계관을 확장하였다. '포탈 2'는 플레이어가 포탈 건을 사용하여 다양한 공간을 넘나들며 퍼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은 유머러스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큰 호평을 받았다.
게임의 주인공은 이제 다시 깨어난 셀리톤(셸)이라는 캐릭터로, 사건 이후의 아쿠네이션(아크로니즘) 실험실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다. '포탈 2'는 원작보다 더 확장된 스토리라인을 제공하며 새로운 캐릭터인 웨이틀리(웨이틀리)와 질(질)의 등장으로 인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웨이틀리는 우스꽝스러운 인공지능으로, 셀리톤과 함께 실험실에서 탈출하기 위한 동맹을 맺는다. 이러한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은 게임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퍼즐은 멀티 도어 포탈, 이동 플랫폼, 물리학 기반의 요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창의력을 발휘하여 각 퍼즐을 해결해야 하며, 게임은 점점 더 복잡한 상황을 제공하여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또한, 각 스테이지는 독특한 디자인과 구성으로 플레이어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퍼즐의 난이도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후반부에서는 새로운 게임 메커니즘이 도입되기도 한다.
리뷰와 평점에서도 '포탈 2'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게임의 스토리, 캐릭터, 그리고 도전적인 퍼즐 디자인은 모두 플레이어와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그래픽과 음향 효과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후 이 게임은 여러 플랫폼에서 다시 출시되었으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포탈 2'는 단순한 게임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 역사의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