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탈레자는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는 대서양에 면해 있으며, 브라질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포르탈레자는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해변, 문화 유산, 그리고 활기찬 도시 생활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특히, 포르탈레자의 해변인 빠추리, 문이비, 그리고 라모스 해변은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다.
도시는 1726년에 설립되었으며, 처음에는 작은 요새로 시작되었다. 그 후, 포르탈레자는 빠르게 성장해 19세기에는 중요한 상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도시의 경제는 주로 관광, 농업, 그리고 어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보 기술과 서비스 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포르탈레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로 유명하다. 특히, 'Festa de São João'(산 후안 축제)와 같은 전통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세아라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포르탈레자는 음악과 춤으로 가득한 활발한 야경을 자랑하며, 지역 특유의 포르투갈 및 아프리카 문화가 혼합된 민속 공연이 많이 열린다.
교육 측면에서도 포르탈레자는 여러 대학과 교육 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북동부 지역의 교육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세아라 연방대학, 세아라 주립대학 등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들 교육 기관은 연구와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요소들은 포르탈레자를 지역적으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도시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