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사콜라(전함소녀)는 일본의 모바일 게임 "전함소녀(艦隊これくしょん, 긔읖)"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실제 역사적 배경에 기반한 전함을 의인화한 캐릭터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역사적 전함들이 소녀 형태로 변형되어 전투에 참여하는 모습을 그리며, 플레이어는 이러한 '전함소녀'들을 수집하고 육성하여 해상 전투를 수행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펜사콜라는 실제로 존재했던 미국 해군의 전함 '펜사콜라'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펜사콜라는 일반적으로 고유의 외형과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디자인은 당시 전함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녀의 복장이나 장비는 해군의 유니폼과 군사 장비를 연상시키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다양한 굿즈와 팬 아트로도 제작되고 있다. 캐릭터의 성격은 보통 어른스럽고, 전투에 있어서 결단력과 책임감을 갖춘 모습으로 그려진다.

게임 내에서 펜사콜라는 특정한 역할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가 그녀를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녀는 탱커 역할을 주로 맡거나 공격에 관련된 스킬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는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과 팀 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그녀의 스토리와 배경은 게임의 서사적인 요소를 강화하며, 플레이어와의 감정적인 연계를 도모한다.

펜사콜라와 같은 캐릭터들은 팬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팬 아트, 팬픽션 등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그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함소녀 프랜차이즈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펜사콜라와 같은 캐릭터는 그런 흐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 배경이 있는 캐릭터의 매력과 그 캐릭터들이 지닌 개별적 특성이 결합해 이루어진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