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 포로셴코

페트로 포로셴코(고려어: Петро Порошенко, 1965년 9월 26일 ~ )는 우크라이나의 정치인, 사업가, 그리고 제5대 대통령이다. 그는 2014년 6월 7일에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며, 2019년까지 재임하였다. 포로셴코는 키예프에서 태어나 키예프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1991년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사업가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초콜릿과 제과 산업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였다. 이러한 사업적 성공 덕분에 그는 "초콜릿 왕"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그의 주요 기업인 '로셰네'(Roshen)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제과 회사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포로셴코는 정치에도 발을 들여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였다. 그는 2002년 우크라이나 의회에 선출되었으며, 이후 여러 정부에서 장관직을 맡았다. 특히 그는 2014년 우크라이나 위기와 크림 반도 합병 이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승리하였다.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포로셴코는 유럽 연합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러시아와의 관계改善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그는 군사 개혁과 부패 척결에도 힘을 쏟았으나, 이 과정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였다. 그의 재임 기간에는 내전 및 경제 위기가 심화되었고,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로셴코는 힘을 잃지 않고 개혁을 추진하였다.

2019년 대선에서 그는 재선에 실패하고, 후보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패배하여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이후에도 그는 정치적으로 활동하며 우크라이나 및 국제 사회에서의 중요성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