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요렌테(Fernando Llorente)는 1985년 2월 26일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포르투갈레테에서 태어난 프로 축구 선수다. 주로 스트라이커로 활동하며 공중볼 장악과 골 결정력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요렌테는 2004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 주요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의 활약을 통해 주목받으며, 2013년에는 유벤투스 FC로 이적하였다. 유벤투스 시절에는 여러 차례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 후 스완지 시티,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스페인 리가의 소시오시드 애틀레트코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2010년 FIFA 월드컵, 2012년 다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우승했다. 요렌테는 기술적 능력과 피지컬적인 장점을 결합하여 다양한 리그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2020년 이후에는 여러 클럽에서 활약하며 경기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