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지암파올로

페데리코 지암파올로(Federico Giampaolo)는 이탈리아의 축구 감독이자 전직 축구 선수이다. 1967년 6월 2일, 이탈리아 오리온에서 태어나, 선수 시절 주로 미드필더로 활동했다. 지암파올로는 라치오, 카타니아, 그리고 나폴리와 같은 팀에서 뛰었으며, 그의 선수 경력은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선수로서의 경력이 끝난 후, 그는 감독직으로 전향하게 된다.

감독으로서의 경력은 2005년에 시작됐다. 초기에는 이탈리아의 여러 하부 리그 팀들을 이끌었고, 2012년에는 세리에B의 프레세티노를 맡아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의 전술적 기법과 조직력 있는 플레이 스타일은 팀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2015년에는 셀타 비고의 주축팀을 이끌며 주목받기 시작한다.

2019년에는 세리에A의 명문팀인 삼프도리아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암파올로는 삼프도리아에서의 짧은 기간 동안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긍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그의 감독으로서의 철학은 공수 균형을 중요시하며, 체계적인 전술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플레이어의 개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많은 인정을 받았다.

2020년에는 AC 밀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나,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어 2021년에는 경질되었다. 그 이후에도 지암파올로는 다양한 팀에서 감독직을 맡으며 이탈리아 축구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전술적 접근 방식과 팀 관리 능력은 여전히 많은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경과를 통해 페데리코 지암파올로는 이탈리아 축구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