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셔(영화)

《퍼니셔》는 2004년 개봉한 미국의 액션 영화로, 마크 그레니의 동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다. 이 영화는 존 버눔이 감독하였고, 토마스 제인, 존 트라볼타, 사라 샤히, 잭 웨버, 로니 제임스 디오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주인공인 프랭크 캐슬(토마스 제인 분)은 전직 경찰로, 가족을 범죄 조직에 의해 잃은 후 복수를 다짐하며 무자비한 범죄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그는 '퍼니셔'라는 별명을 가진 주인공으로,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복수와 정의를 주제로 하며, 캐슬의 고통과 그가 겪는 정신적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독창적인 액션 장면과 강렬한 캐릭터 묘사로 주목받았고, 범죄와 복수라는 복잡한 주제를 다루었다.

《퍼니셔》는 원작 만화의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는 엇갈리는 반응을 얻었다. 영화의 후속작으로는 《퍼니셔: 전쟁 존》(2008)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퍼니셔》 드라마 시리즈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