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스토커)은 2017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심리 스릴러 영화로, 감독은 김태균이다. 이 영화는 심리적인 압박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주인공이 범죄자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여성으로, 어느 날 알 수 없는 인물에게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며 스토킹을 당하게 된다. 팽은 스토킹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싸움을 이야기하며,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과 생존 본능을 탐구한다.
이 영화는 스토커의 정체와 그의 동기를 서서히 밝혀가며 크고 작은 충격과 반전을 제공한다. 강렬한 긴장감과 감정적 요소가 결합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상경, 정려원, 그리고 이주빈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다루는 인물들을 연기한다. 팽은 스토킹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고통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적, 사회적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영화는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 스토킹과 그에 따른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으며, 사회적 문제로써의 인식을 높여주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