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3

'팬텀싱어 3'는 2020년 JTBC에서 방영된 한국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남성 보컬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한 크로스오버 그룹 '팬텀싱어'의 후속 시즌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하여 팀을 이루어 경연을 펼친다.

'팬텀싱어 3'는 2020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방영되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조관우, 정경화, 이승철, 김문정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형식은 개인 후보들이 오디션을 통해 팀을 구성하고, 그 팀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하는 방식이다. 각 팀은 미션을 통해 주어진 주제에 맞는 곡을 준비하고, 최종적으로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심사위원과 관객의 평가를 받는다.

시즌 3에서는 그동안의 경연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과 더불어 팀 체제의 확립이 두드러지며, 다양한 음색과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최종 우승팀은 '포르테 디 콰트로'로,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게 되었고, 이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팬텀싱어 3'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음악적 역량과 팀워크를 보여주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