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전처리 투수는 야구에서 패배가 확정된 경기에서 주로 투입되는 투수를 의미한다. 이러한 투수는 주로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출전하게 되며, 팀의 주요 투수들을 보호하고 다음 경기에서의 피로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패전처리 투수는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투구 연습의 일환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신인 선수들의 경험 쌓기 또는 부상 복귀 후 체력 조절을 위한 기회를 제공받기도 한다.
패전처리 투수의 주요 임무는 주로 소속 팀의 경기가 패배로 기울어지는 상황에서 상대 팀에 추가 점수를 주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한 다음 이닝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투수의 역할은 팀의 전체적인 투수 운영 전략의 일환으로 고려되며, 팀의 감독이나 투수 코치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패전처리 투수가 투입되는 경우는 보통 경기 후반부로, 특히 이미 점수 차가 커져 승부가 난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이 작업은 팀의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