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잔병(敗戰兵)은 전투에서 패배한 군인 또는 부대를 의미한다. 주로 전투에서 패하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군인의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로, 패잔병은 전투의 결과에 따라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타격을 입기 쉽다. 이들은 종종 전투 중 혼란이나 두려움으로 인해 전선에서 이탈하거나 후퇴하게 되며, 이러한 행동은 군의 사기 및 조직의 전투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역사적으로 패잔병은 다양한 전쟁과 전투에서 존재했으며, 군사 작전에서 정보전이나 심리전의 일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전투에서 패한 군인들은 주로 수용소로 끌려가거나, 때로는 적군에 의해 포로로 잡히게 된다. 이러한 패잔병의 존재는 전투 후 상황의 복잡성을 증가시키며, 전후 처리 과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패잔병이라는 용어는 군사적 맥락 외에도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실패나 패배의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어떤 특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