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사대공 골곤다(破邪大公 骨魂多)는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무속 신앙 및 주술에서 등장하는 개념으로, 주로 한국 전통 신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패사'는 '악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지니며, '대공'은 '크고 위대한 힘'을 나타낸다. '골곤다'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혼을 다루는 자' 또는 '혼에 관련된 존재'로 해석될 수 있다.
이 개념은 주로 악령이나 부정적인 영향을 퇴치하고자 하는 주술적 의식에서 사용된다. 패사대공 골곤다는 특정한 인물이나 신이 지니는 속성으로, 무속인이나 주술사가 의식을 수행하는 도중에 사용된다. 이 신앙은 대체로 고통이나 재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고통의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대한 해소를 촉구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패사대공 골곤다에 대한 의식은 보통 제사나 의례의 형태로 가행되며, 다양한 재료 및 도구가 사용된다. 이러한 의식에서는 종종 초자연적인 힘이 호출되거나, 특정한 기도가 바쳐진다. 이렇게 함으로써 신은 평화를 가져오고 재난을 물리친다고 믿어진다. 이는 동아시아의 다양한 신앙 체계와 문화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