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시스턴스(Parsisistence)는 데이터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저장하는 프로세스나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이는 시스템이나 응용 프로그램이 종료되거나 재시작되더라도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고 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로 데이터베이스, 파일 시스템,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다양한 저장소에서 구현된다.
패러시스턴스는 두 가지 주요 형태로 나뉜다. 첫 번째는 영속적 패러시스턴스(persistent persistence)로,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저장되며,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삭제하지 않는 한 데이터가 유지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임시적 패러시스턴스(temporary persistence)로, 특정 세션이나 기간 동안 데이터가 유지되지만, 시스템 종료 후에는 소실되는 형태이다.
패러시스턴스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로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 객체 관계 매핑(ORM), NoSQL 데이터베이스 등이 있다. 또한, 데이터 직렬화 및 역직렬화 기법을 통해 객체를 저장하고 복원하는 방식도 활용된다. 패러시스턴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데이터 무결성, 응용 프로그램 성능, 사용자 경험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