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갑(板甲)은 갑옷의 일종으로, 주로 판재로 만들어진 방어구를 의미한다. 이러한 갑옷은 고대부터 중세 및 근세에 걸쳐 사용되었으며, 전쟁 및 전투에서 군인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판갑은 일반적으로 금속, 나무, 혹은 기타 단단한 재료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판들은 서로 연결되어 착용자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판갑은 고대 전쟁에서부터 그 형태가 존재해 왔으며, 동양과 서양의 갑옷 제작 기술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 중국의 갑옷 중에서는 판갑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일본의 사무라이들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갑옷을 착용했다. 서양에서도 기사의 가벼운 갑옷에서부터 중갑까지 다양한 판갑이 개발되어 사용되었다. 이들은 전투 시에 적의 칼이나 화살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판갑의 구성 요소는 일체가 아닌 여러 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던 점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판들은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착용자가 전투 중에도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게끔 했다. 일반적으로 판갑은 쇠로 만든 것이 많으나, 다양한 재료가 사용될 수도 있었다. 판갑은 방어력뿐만 아니라 survivability와 기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요소로 각종 전투 방식과 전술에 적합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판갑은 전투의 방식 변화에 따라 진화하였고, 현대에는 역사적 유물로서의 가치가 높아졌다. 판갑을 연구하는 것은 고대 전쟁의 전략, 전술, 그리고 군사 기술 발전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에도 판갑은 다양한 군사 역사적 재현이나 문화적 행사의 하나로서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