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티아 라티프(Partia Latif)는 고대 페르시아 지역에 있던 파르티아 왕국의 지배자로, 기원후 2세기에서 3세기 초반까지 활동하였다. 그는 파르티아 왕국의 전성기를 이끈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자신이 통치하는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다. 라티프는 지배력 강화를 위해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를 적극적으로 맺었으며, 특히 로마 제국과의 갈등으로 인해 군사적 전략을 재정비하였다.
파르티아 라티프의 통치 하에서는 도로와 교통망의 발전도 이루어져 상업이 활성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왕국의 재정적 기반이 강화되었다. 문화적으로도 페르시아 전통과 헬레니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양식의 예술과 건축이 발전하였다. 라티프는 종교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쳐, 조로아스터교의 수호자로서 왕국 내 종교적 통일성을 강조하였다.
라티프의 통치 이후 파르티아는 내부적인 문제와 외부의 압박으로 점차 쇠퇴하게 되지만, 그의 통치 시절은 파르티아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