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 포 더 폴른》(Fight for the Fallen)은 2019년 7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쇼이다. 이 이벤트는 올 엘리트 레슬링(AEW)에서 주최하였으며, AEW의 창립자 중 한 명인 토니 칸(Tony Khan)이 자선 목적을 위해 기획하였다. 이 쇼는 주로 아동 구호 기금 모금과 관련하여 진행되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의 자선 단체에 기부되었다.
이 이벤트는 AEW의 두 번째 개별 PPV(페이퍼뷰)로, 이전에 열렸던 《더 더블 앤드 리벨레이션》(Double or Nothing) 이후에 진행되었다. 주요 경기로는 AEW 월드 챔피언십 경기와 태그 팀 경기가 포함되었으며, 특히 전 WWE 스타인 다스틴 로즈(Dustin Rhodes)와 잭슨빌 재팬의 라이거(Liger)와의 대결이 눈에 띄었다.
주요 경기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골든러시와 관련된 태그 팀 경기가 진행되었고, 여성 레슬러들이 주축이 된 경기들이 포함되었다. AEW 태그팀 챔피언십을 놓고 벌어진 경기에서는 더 리와이즈(The Revival)와 프라이드와 파워(Pride and Powerful)의 대결이 주목받았다. 또한, AEW의 첫 여성 챔피언을 결정하는 경기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이벤트는 AEW가 기존 프로레슬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팬들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자선 모금 활동 및 다양한 형식의 경기들이 결합되어 높은 시청률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