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뉴(Philippe Coutinho)는 브라질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활약한다. 1992년 6월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그의 축구 경력은 브라질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유럽으로 이적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
파울리뉴는 2010년 청소년 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2011년에는 이탈리아 클럽인 에스탈라 로마에 입단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로마에서의 첫 시즌에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2012년에는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가게 된다. 인터 밀란에서 그는 점점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재능을 발휘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2013년에는 리버풀 FC로 이적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는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는다.
리버풀에서의 파울리뉴는 2017-2018 시즌에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팀의 공격을 이끌며 중요한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성과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뛰어난 드리블과 패스 능력,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보여주는 득점력이 많은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결국 2018년,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주요 리그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파울리뉴는 다양한 전술적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다. 그는 챔피언스 리그, 라리가, 그리고 코파 델 레이 등에서 팀과 함께 우승을 경험하며, 자신의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그러나 클럽과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복잡해졌고, 2020년에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파울리뉴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중요한 일원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