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딩(Founding)은 워해머 40,000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을 조직하고 승계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제국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지며, 각 파운딩은 새로운 스페이스 마린 제도를 설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파운딩의 간략한 설명을 위해 보통 테크놀로지, 인류의 과거 전쟁, 그리고 군사 전략 측면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장 유명한 파운딩 중 하나는 '첫 번째 파운딩'으로, 이는 스페이스 마린의 최초의 여섯 개 군단이 창설된 사건이다. 이 군단들은 인류의 대전쟁인 '호루스 헤레시'를 견뎌내며, 다양한 종족들과 전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각 군단은 독특한 전투 방식과 전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이후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첫 번째 파운딩은 인류 역사에서 스페이스 마린의 정체성과 역할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후속 파운딩들은 첫 번째 파운딩의 사회적, 군사적 성공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각 파운딩은 특정 사건이나 위기에 응답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어떤 경우에는 특정 군단의 요구에 의해 기획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제국이 끊임없는 외부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병력을 확보하고자 할 때 파운딩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 군단은 다양한 전투 스타일과 전략을 발전시켰고, 이는 제국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파운딩은 단순히 새로운 군단을 만드는 것을 넘어, 제국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역할을 했다. 스페이스 마린의 전투원들은 자신들의 기원과 군단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전투에 대한 의지와 사명감을 높인다. 사전적 의미에서 파운딩은 스페이스 마린의 군사적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인 동시에, 제국의 철학과 전쟁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로 작용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파운딩은 워해머 40,000 세계관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