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아(Pancia)는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 중 하나로, 복부를 이루는 주요 부분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파시아는 복강 내의 장기와 조직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파시아는 일반적으로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은 서로 다른 기능과 구조적 특성을 가진다.

파시아는 주로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연성과 강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구조는 신체의 움직임을 돕고 내부 장기 간의 마찰을 줄이며, 장기의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혈관, 신경 및 림프관이 파시아를 따라 분포하여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기여한다.

파시아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주요한 종류로는 복막(parietal fascia)과 장막(visceral fascia) 등이 있다. 복막은 복강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으며, 장막은 장기들을 감싸고 있는 조직이다. 이러한 각각의 파시아는 신체가 다양한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장기의 기능적인 효율성을 높인다.

파시아는 또한 의학적 관점에서 중요하다. 파시아의 염증이나 손상이 있을 경우, 복통이나 기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진단과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된다. 파시아에 대한 이해는 외과적 수술 및 치료 방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