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피사카네(Fabio Pisacane)는 이탈리아의 프로 축구 선수이자 코치로, 주로 수비수로 활동하였다. 1986년 5월 25일 이탈리아의 카사리사에서 태어난 그는 인근 지역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피사카네는 젊은 시절부터 뛰어난 신체 능력과 기술적 역량을 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프로 경력은 2004년에 세리에 B의 팀인 나폴리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09년에는 세리에 C의 팀인 아베리노로 임대되면서 경쟁력을 키웠고, 이 후 이탈리아 축구에서 그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하였다. 피사카네는 빠른 발과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수를 저지하며 팀의 수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피사카네는 여러 클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에 칼리아리 칼초로 이적하였다. 그는 칼리아리에서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주요 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활약은 팀의 안정적인 수비를 지원하고, 필요한 순간에 공격에도 가담하는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로 이어졌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피사카네는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피사카네는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서의 길을 선택하였다. 그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여전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자 한다. 피사카네의 은퇴 이후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가 축구계에서 남긴 발자취는 앞으로도 계속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