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티나이코스 FC는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프로 축구 클럽으로, 1908년에 창립되었다. 파나티나이코스는 그리스 축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 중 하나로, 국내 리그인 수퍼리그 그리스에서 다수의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의 상징색은 녹색과 흰색이며, 이 클럽의 마스코트는 '트리피'라는 이름의 파란색 나무인간이다.

파나티나이코스는 '파나티나이코스 아레나'라는 홈구장을 가지고 있다. 이 구장은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큰 구장 중 하나로, 최대 30,000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클럽은 다양한 국내외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유명하다. 클럽 팬들은 '파나티나이코스 울트라스'라고 불리며, 팀에 대한 충성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

클럽은 그리스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 대회에서도 활발히 참가해왔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파나티나이코스는 저명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1971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여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유럽 축구 무대에서 클럽의 인지도는 크게 상승하게 되었다.

파나티나이코스 FC는 축구 외에도 농구, 배구,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구팀은 그리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유럽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클럽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클럽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