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택토(Tic-tac-toe)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번갈아 가며 주어진 격자 위에 자신의 기호를 표시하는 간단한 보드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3×3 크기의 격자판을 사용하며, 한 플레이어는 'X' 기호를, 다른 플레이어는 'O' 기호를 사용한다. 게임의 목표는 자신의 기호로 가로, 세로 또는 대각선으로 세 개의 기호를 연속으로 배열하는 것이다.
틱택토는 그 직관적인 규칙 덕분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즐겨지며, 게임의 진행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차례가 되면 빈 칸에 자신의 기호를 하나씩 놓고, 상대방이 자신의 기호로 연속된 세 개의 기호를 만들기 전에 먼저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은 두 가지 방식으로 종료될 수 있다. 먼저, 한 플레이어가 승리 조건인 세 개의 기호를 연속으로 만들면 게임이 끝난다. 다른 한 가지는 모든 칸이 채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승자가 결정되지 않는 경우로, 이 경우 게임은 무승부로 끝난다.
틱택토는 단순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요소가 있어 플레이어는 자신의 승리를 위한 계획과 상대방의 승리를 방지하는 방어적 플레이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로 인해 초보자는 물론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에게도 흥미로운 도전이 된다.
종종 교육적인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는 틱택토는 게임 이론, 사고력 개발 및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는 데 유용한 게임으로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