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 하리벨(Tia Harribel)은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블리치'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작가는 창조한 인물이다. 하리벨은 아란카르의 상위 계급인 '에스파다' 중 세 번째 에스파다로, 그 힘과 능력으로 인해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그녀는 긴 은발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차가운 성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녀의 과거와 동료들에 대한 생각으로 인해 복잡한 감정을 지닌 인물이다.
하리벨의 힘은 '물'과 관련된 능력으로, 그녀의 주 무기인 '제일'은 물과 상관된 능력인 '블라디 및 수리파'를 사용하여 적을 공격한다. 그녀는 전투에서 지능적인 전략을 구사하며,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태도로 인해 냉철한 이미지가 부각된다.
하리벨은 아란카르 중에서 특히 인간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그녀의 동료들과의 유대감이 깊다. 이러한 특성은 그녀의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며, 원작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전투 장면에서 이러한 면모가 부각된다.
'블리치'의 스토리에서 하리벨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러 주요 사건들에서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녀의 캐릭터는 겉으로 보이는 강함에 비해 내면의 고민과 불안을 간직하고 있는 복잡한 인물로 설정되어 있어 팬들 사이에서 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리벨의 이야기는 정의, 동료애, 그리고 희생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이러한 요소들은 그녀의 결국적인 운명과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