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바움가르틀(Thimo Baumgartl)은 독일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센터백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1999년 4월 16일 독일의 쾨르부르크(Körbe)에서 태어난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젊은 나이부터 다양한 유소년 팀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VfB 슈투트가르트 유소년 시스템에서 훈련하며 축구 실력을 발전시켰다.

바움가르틀은 2017년에 VfB 슈투트가르트의 2군 팀인 VfB II에서 첫 프로 경기를 치렀다.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공중볼 장악력, 그리고 경기理解가 돋보였으며, 빠르게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바움가르틀은 2018-2019 시즌부터 VfB 슈투트가르트 1군에 합류하여, 분데스리가 무대에서도 활약하게 되었다.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환점은 2020년, 독일 2. 분데스리가의 Paderborn으로 임대되었을 때 발생했다. 이 시기는 그가 매 경기마다 주목받는 수비수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Paderborn에서의 시즌 동안 많은 경험을 쌓으며 리그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그의 임대 기간 동안 팀의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다.

바움가르틀은 2021년 여름 다시 VfB 슈투트가르트로 돌아온 이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양한 팀으로의 임대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실전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앞으로 그의 커리어는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향후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