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Homestuck)'는 2009년 4월 13일에 시작된 웹코믹이며, 작가인 앤더스 '헨더스' 홀리데이(Andrew Hussie)가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복잡한 스토리라인, 유머, 그리고 독창적인 비주얼 스타일로 유명하다. '트레이스'는 2016년 4월 13일에 공식적으로 끝났지만,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웹코믹은 주로 몇 명의 청소년들이 온라인 게임인 'Sburb'를 통해 판타지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이들은 다양한 캐릭터들과 적대적인 생물체를 만나고, 복잡한 인물 관계와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진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능력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는 다수의 플롯 라인과 타임라인이 얽히면서 복잡하게 얽힌다.
'트레이스'는 웹코믹이란 형식을 특화하여 애니메이션 효과, 음악 및 동영상 클립을 이용해 독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단순한 그림과 대사 이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팬 제작 컨텐츠와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트레이스'의 문화적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 작품은 또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청소년의 성장, 우정, 배신, 선택의 결과 등을 탐구한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트레이스'의 복잡한 구성과 철학적 요소, 메타 내러티브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트레이스'는 웹코믹의 한 장르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터넷 문화에 미친 영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