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랭크스(드래곤볼 제노버스)

트랭크스(Trunks)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시리즈 '드래곤볼'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로, 손오공의 동료이자 손오반의 친구이다. 트랭크스는 원작자인 아키라 토리야마의 창작물로, 드래곤볼 Z부터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는 베지터와 불리프의 아들이며, 미래에서 온 전사로서의 배경을 지닌다.

트랭크스는 두 가지 주요 형태로 나타난다. 첫 번째는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드래곤볼 Z'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그는 주황색 기모노와 푸른 머리를 가진 소년으로, 주로 검을 사용하여 적과 싸운다. 성숙한 형태인 '성인 트랭크스'는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로, 이 형태는 더 강력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검은색 가죽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있으며, 이 모습을 통해 더욱 강한 전사로서의 이미지를 갖춘다.

트랭크스는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와 더욱 강력한 악당들과 싸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미래에서의 그는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며, '메탈릭 슈퍼 비루스'와 같은 강력한 적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그는 '드래곤볼' 시리즈에서 시간 여행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트랭크스는 '드래곤볼 제노버스'와 같은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가 가진 다양한 기술과 능력, 특히 '에너지 컷'이나 '인스팅트 블루'와 같은 강력한 기술은 게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트랭크스드래곤볼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그의 모험과 성장은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