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던트(Tri-Dragon)는 대한민국의 배틀로봇 중 하나로,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로봇은 주로 전투 경기에 참가하며, 주목받는 성능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라이던트는 독특한 트라이포드 형태의 다리 구조를 가지고 있어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전투 기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트라이던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그 화려한 외관이다. 외형은 전통적인 용의 이미지를 기초로 하여, 강력함과 동시에 신비로운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로봇의 색상 조합은 강렬한 빨강, 파랑, 그리고 검정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관중들로 하여금 눈길을 끌게 만든다. 이러한 디자인은 배틀로봇 대회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전투에서 트라이던트는 주로 에너지 기반 무기를 사용한다. 강력한 레이저 포와 미사일 발사 장치를 장착하여 적과의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방어력 또한 뛰어나 다양한 공격을 견딜 수 있는 설계가 되어 있어, 실제 전투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동성을 바탕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전술적 움직임을 구사하기도 한다.

트라이던트는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해왔다. 연례 배틀로봇 대회에서의 성과는 로봇의 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과 인지도 상승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를 통해 배틀로봇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라이던트는 단순한 로봇 경쟁을 넘어, 대한민국의 배틀로봇 산업에 중요한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