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상어

투명상어(학명: Opah opah)는 대서양과 인도양, 태평양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로, 생상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이들은 둥글고 살찌며, 특유의 특징적인 외형과 색에서 명확히 구분된다. 투명상어의 몸은 전반적으로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각각의 지느러미는 길고 헐겁다. 특히, 이들은 두 개의 지느러미가 길게 나와 있으며 등쪽은 넓고 편평한 형태를 가진다.

투명상어는 약 1.5m에서 2m까지 자랄 수 있으며, 무게는 약 90kg에 이를 수 있다. 그들은 개별적으로 발생하며, 단체 서식은 하지 않는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며, 다양한 요리 방식으로 즐겨진다. 또한, 투명상어는 수심 200m부터 400m 정도의 깊이에 주로 서식하여 깊은 바다에서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온도에 민감하며, 수온이 낮아지면 이동하는 성향이 있다. 높은 산소 수치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 항상 더운 물에서 활동하게 된다. 투명상어의 주요 식단은 물고기, 갑각류 및 연체동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빠른 수영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매우 민첩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투명상어는 그들의 독특한 외형과 생리적 특성 덕분에 연구자들과 해양 생물학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생태계 내에서의 분포와 역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