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는 한자 '投'와 '具'로 구성된 한국어 단어로, 주로 투수를 제외한 야구 선수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지칭한다. 야구에서 투구는 공격과 수비의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며, 투구의 방식이나 종류에 따라 경기의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투구는 기본적으로 공을 던지는 동작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타자를 아웃시키거나 점수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투구의 형태는 다양하다.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여러 종류의 투구가 있으며, 각 투구는 속도, 회전, 궤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런 다양한 투구 기술은 투수의 개인적 특성과 훈련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투수는 타자에 대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 각 투구의 특징과 타자의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구의 기술적 요소는 단순히 힘으로 공을 던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투수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공을 던지기 위해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맞추고, 팔의 각도와 힘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간단한 투구 기술만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프로 리그에서 생존하기 힘들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은 물론, 다양한 시합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투구는 야구 외에도 여러 스포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소프트볼이나 크리켓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투구가 존재한다. 각 스포츠에서의 투구 기술은 규칙과 경기 방식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지만, 기본적인 공을 던지는 원리는 유사하다. 따라서 투구 기술은 여러 종목에서 선수의 경기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