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프라이스(Thomas Edmund Price, 1949년 6월 18일 ~ )는 미국의 정치인, 의사, 및 기업가이다. 그는 조지아주 출신으로, 공화당 소속으로 활동하며 미국 하원의원으로 재직하였다. 톰 프라이스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조지아주 제6선거구를 대표하는 하원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주로 보건의료 및 세금 정책에 대한 문제에 집중하였다.
그는 의사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보건 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오바마 행정부의 건강보험 개혁에 대한 반대 의견을 공공연히 표명하였다. 특히 그는 미국의료정책의 개혁을 주장하며, 민간 부문 중심의 의료 시스템을 지지하였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그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되었다.
톰 프라이스는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기간 동안 여러 정책 변화와 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하였다. 그의 임기는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보험 보장 범위 등의 이슈로 논란이 많았다. 결국 2017년, 사생활의 항공 여행 경비 문제로 사임하게 되었다.
그는 정치 활동 이외에도 지역 사회 및 의료 분야에서의 자원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톰 프라이스는 현재까지도 미국 보건의료 체계와 관련된 여러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